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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우리가족 1박2일 가족캠프 6기 참가 후기

  • 작성자이미주 이메일
  • 작성일2023/11/28 12:59
  • 조회241
구분 우리가족 1박2일

2023 우리가족 1박2일 가족캠프 6기 참가 후기

아이들 학교에서 알림 온 알림장 하나로 2023년 잊지 못 할 추억이 남겨졌습니다. 바쁜 일상으로 여름 휴가도 아이들과 함께 다녀오질 못했는데 추운 겨울을 더 알차게 추억하며 보낼 수 있게 되었어요.

금요일 첫날, 제 회사에서 교육원까지 40분 걸리는 거리를 감안하여 아침 출근길 차를 두고 17년 만에 처음으로 버스로 출근하는 멋진 경험도 했습니다. 퇴근 시간에 맞춰 조퇴한 아이들 아빠가 픽업해주고, 교육원에 당도하니 저희 가족보다 훨~씬 일찍 도착하신 가족들보고 정말 놀랬어요. 저희도 20분이나 빨리 도착했는데.(어떻게 그렇게 일찍 오신거죠?)
 
집합 장소에서 일정 안내문을 받고 배정 받은 숙소가 꽤 떨어져 있는 걸 보고는 '이 가족 캠프는 부모 체력 단련 캠프구나' 라고 실감했습니다. ^^;; 배정받은 방안에 들어가니 벌써 난방이 되어있는지 훈훈한 훈기가 돌아 사실 일정 소화보다 한 숨 먼저 푹 자고 싶은 마음이 들어 겨울캠프에서 따뜻한 숙소는 개미지옥이더군요. 

둘째아이가 명찰표에 달린 일정표대로 '빨리빨리'를 닥달한 바람에 숙소에서 한 숨 자기는 포기해야했는데 그게 글쎄 점수판에 들어가는 점수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고요. 덕분에 5점을 획득했죠. 

일정표는 확실한 시간에 정확히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1박2일 동안 제대로 경험했습니다. 정말 많은 지도사 선생님들께서 역활분담을 맞춰 진행해주셔서 잊지 못할 경험도 했고요. 

첫째날, 얼음장깨기는 저희 가족도 궁금한 내용이였어요. '겨울이라 진짜 얼음깨기를 하나'라고 생각할 만큼 얼음장 깨기가 뭘까 궁금하였는데, 신나는 가족 레크레이션으로 말 그대로 어색한 분위기 일순간에 깨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적극적인 아이들의 참여와 부모님들의 경쟁도 즐거움을 더했고요. 첫째아이 건이가 선물을 하나도 못받았다고 자꾸 울음을 보여서 무대공포증인 저조차도 무대 위에서 '오래 소리지르기'를 참여했지만 막강한 어머님들께 손발 들었지만요. 제 스스로도 몰랐던 제 모성애에 놀랐습니다. 그 선물 하나 받아주자고 다른 모임에선 볼 수 없었던 제 모습을 본 날이였네요.^^ 아이 아빠도 '꽥꽥오리게임?'에 참여하여 저희 가족 유일한 상품을 받아줘서 그나마 1박 2일동안 아이들을 달랠 수 있어서 다행이였고요. 

 얼음장깨기가 끝나고 급식실에서 저녁을 먹는데 아들녀석 둘 다 '정말 학교에서 나오는 것처럼 나오네'라고 우리학교 급식실도 이렇게 생겼다면서  저와 아빠에게 설명하느라 먹느라 정신이 없었답니다. 사실 가족 캠프 참여하기 2주전에 숲체원으로 미리 가족캠프를 다녀왔는데 급식에 실망을 너무해서 따로 간식도 챙겨왔었거든요(다 남겨서 다시 집으로 가져온 사실!!허~) 근데 간식조차 필요없을 만큼 급식이 든든하게 나와서 그 점이 정말이지 좋았답니다.

든든하게 먹고 첫날 두번 째 시간으로 천체 관측은 일선 학교에서 근무하시는 지구과학 선생님 네분이 관측을 직접 설명과 함께 도와주셔서 알차게 공부했습니다. 특히 달과 카시오피아 안에 있는 성운까지 볼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였고 아이들도 다시 꼭 천문대에 가서 더 별 관측을 해보고 싶다고 잠자리 내내 말하더라구요. 첫날 천체관측까지 숙소에 돌아오니 9시반이 훌쩍 넘어있어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둘쨋날, 집에선 늦잠도 안 자던 아이들이 어제 활동으로 피곤했는지 한번도 안 깨고 잘 잤습니다. 따뜻한 숙소가 한 몫했고요. 늦으면 아침배식을 받을 수 없다는 말에 아이들도 후다닥 옷을 입는 것을 보고 집에서도 그렇게 잘 따라주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네요. 더 든든한 아침식단을 보고 오늘 일정도 만만치 않겠구나 싶었는데 역시나 두번째 날 일정도 스케줄이 꽉~꽉 채워져 있었습니다. 

 90여명의 참석자들을 4조로 나눠 고학년학생1조, 저학년학생 2조, 부모님들 각 2조로 숲해설사 네분의 선생님들과 함께 각 조마다 다양한 활동을 했는데, 저와 아이아빠는 3조 해설사 선생님을 따라 '겨울눈'에 대해서 숲 속을 산책하는 귀한 시간을 갖을 수 있었네요. 목련의 겨울눈, 열매, 솔방울 등 각각의 열매나 겨울눈들을 알려주시면서 아이들과 다음 주말에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지 미리 팁도 주셨답니다. 조별 활동이 끝나고 곧바로 극기체험활동을 할 수 있었어요. 

 한 동안 극기체험활동을 할 수 없었는데, 아버지들께서 많이 참여해 주신 덕분에 이번엔 가족캠프에서 체험할 수 있었다고 하시면 오랫만에 장비들이 빛을 본다고 하셨는데 정말 관리를 잘하셨는지 장비가 반짝반짝하더라구요. 그런 장비를 걸치고 체험해 본 것은 저도 처음이라 아이들만큼이나 떨리고 긴장됐습니다. 집라인, 외출타기, 어드벤쳐구역 등 총 3구역을 차례로 체험 할 수 있었는데 아이들은 다른 것들도 더 했음 좋겠다고, 특히 집라인은 한번 더 타고 싶은데 아쉽다고 계속 아쉬움을 나타내더라구요. 안전하게 각 구역마다 선생님들께서 안전지도와 함께 용기를 주셔서 아이들도 별 탈없이 잘 체험했어요.

모든 일정이 끝나고 마지막 교육원 식사가 남아 있었는데 다들 체험을 열심히 했는지 정말 남기지 않고 잘 먹었습니다. 중간 중간 계속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겨주시는 선생님, 일정을 꾸준히 알림해주시는 선생님, 안전을 위해 계속해서 아이들 뒤를 봐주시는 선생님들, 그리고 올해 새로 부임하셨다는 부장님이 모든 일정을 함께해주셔서 알차고 안전하고 즐거운 1박2일을 잘 보내고 왔습니다. 또한 팡팡 터지는 선물찬스가 정말 많았는데 그 게임 운에는 저희가족에겐 찾아오지 않아서 아이들 집에 가는 내내 울쌍이였네요. 아이들 몰래 가족캠프 선생님께서 택배로 따로 집으로 선물을 보내셨다고 ^^;;; 택배 아저씨 찬스를 몰래 쓰긴했지만 내년 여름캠프에도 눈에 불을 켜고 꼭!!! 캠프참여를 목표로 노력을 해보려고 합니다.

두서 없는 장문이였지만 그만큼 너무 즐거웠고 유익했고 행복했던 이틀이였다는 점! 아이들과 함께 꼭 참여해보시라 권합니다. 정말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육원 모든 선생님들 정말 고생하셨고요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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