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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새롭게 시작하는 2022년 우리가족 1박 2일 1기 진심폭발 후기당당다라당당!구분 | 우리가족 1박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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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오늘까지 1박 2일간의 즐거운 우리가족 캠프를 다녀왔어요.
일 끝나고 부랴부랴 준비해서 갔더니 날씨가 무진장 더워서 1기를 신청한 제 자신을 칭찬했어요.
교육원으로 들어가는 길에 메타세콰이어길도 너무 예쁘고, 도착하자마자 반갑게 맞아주시는 지도사님들도 너~무 감사했어요.
방배정을 받고, 짐을 풀고, 입소식을 하고, 저녁을 먹었어요.
오랜만의 급식이라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갔는데...
와우~~
일단 전 맛있게 먹었구요. 아이들은 자기들 학교 급식보다 맛있다며 엄지척! 을 날렸어요.
급식은 1식에 3500원이었는데 요즘 물가에 이 퀄리티 무엇?
아주 감사히 3끼니 자~~알 먹고 왔어요.
첫날 프로그램에서 아이스브레이크를 했는데 다른 가족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어요.
천체관측은 아이들에 따라 약간 호불호가 갈릴 듯 하지만 저와 남편은 아~주 재미있었어요. ㅎㅎ
밤에 숙소에 와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TV가 없는 덕분에 오늘 재미있었던 것, 맛있게 먹은 것, 힘들었던 것, 혹시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가지고 올 것(미리 냉수 마셨어요.ㅎㅎ)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시설은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좋았어요.
제가 다니는 수영장 샤워실보다 깨끗하고 좋았거든요.
다만....
방에 화장실이 없다는 것이 아쉽기는 하였으나 학생수련시설인만큼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2일차는 간단하게 산책하고, 밥먹고, 여름이야기를 했어요.
물과 관련된 게임을 운동장과 인근을 돌며 하는거였어요.
수련원이 산에 있어 혹시 계곡에 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는 무너졌지만 그 재미는 상상 이상이었어요.
초6학년 사춘기가 올랑말랑한 첫아이가 너~무 재미있다고 말하니 이해되시죠?
저희는 1기에 다녀왔지만 나머지 2~5기에 다녀오실분들은 더 재미있게 다녀오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더이상 쓰면 스포가 너~무 심하니 이만 줄일게요.
가져가면 좋은 것
1. 아이스박스에 손질된 과일, 음료수
2. 아이들이 먹을 간식
3. 모기스프레이, 바르는 모기약
4. 선풍기(탁상용선풍기도 ok)
5. 썬크림과 모자
PS: 1박 2일간 함께 해주신 유연구사님, 유은주 지도사님 외 10분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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